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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에 효과적인 스타틴, 코로나19에도 효과?

스타틴은 혈관 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에 주로 쓰이는 항고지혈약물이다. 하지만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이런 스타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가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과학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2월 26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하기 전 스타틴을 복용한 이력이 있다면 환자가 사망할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장로교회병원과 콜롬비아대학교 어빙 메디컬 센터의 아크리티 굽타 박사 연구팀은 2020년 2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코로나19로 입원한 2,626명의 환자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했다. 전자의료기록을 통해 스타틴 복용 여부, 사망률, 중증 여부 등을 확인했고 추적 연구는 2020년 6월 11일까지 진행됐다. 2,626명의 환자 중 36.2%가 스타틴을 복용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타틴을 복용 환자 648명과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으면서 성향 점수가 맞는(propensity score matched) 648명의 환자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스타틴을 사용 여부가 1차 종말점(primary end point)인 ‘입원 후 30일 이내 사망률’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을 복용환자는 14.8%가 입원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반면에 스타틴 미복용 환자의 26.5%가 입원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즈비(odds ratio, or)는 0.47이다. 사망자 수로 보면 스타틴 복용 환자에 비해 스타틴 미복용 환자가 2배 가까이 사망한 것이다.

또한, 스타틴 사용 여부가 2차 종말점(secondary end point)인 ‘침습식 기계환기 여부’ 또한 상당히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 복용환자의 18.6%가 침습식 기계환기가 필요했던 반면에 스타틴 미복용 환자의 경우에는 21.9%가 침습식 기계환기가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즈비는 0.76이다.

연구의 공동 저자는 성명에서 “스타틴의 유익한 효과가 임상에서도 검증된다면 스타틴은 잠재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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