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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피곤한 남성, ‘심장 마비’ 위험 높다…심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피로를 겪는 남성은 심장 마비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력 소진과 관련된 심근경색의 위험은 미혼, 이혼, 사별한 남성에게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의 ‘급성 심혈관 관리 2021’에 발표됐으며 최근 sciencedaily가 보도했다.

심장마비

이번 연구는 심혈관질환 이력이 없는 남성을 대상으로 활력 소진과 심근경색 위험 사이의 관계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 모니카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데이터에는 25세에서 64세 사이의 남성 657명의 자료가 포함되었다.

연구팀은 설문지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를 피로한 정도에 따라 없음, 중간, 높음 세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설문 결과, 남성의 67%는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으며 그중 15%가 높은 수준의 피로감을 호소했다. 고혈압 남성의 경우에는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비율이 더 높았다. 고혈압 남성의 74%가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으며 그중 높은 수준의 피로는 58% 수준이었다.

이후, 참가자들의 심혈관질환 발생 여부 파악을 위해 14년간 참가자를 추적 관찰했다. 관찰 결과, 활력 소진이 없는 남성에 비해 중등, 높은 수준의 남성은 5년 내 심장마비 위험이 2.7배 높았으며, 10년 내 위험도가 2.25배, 14년 내 위험도가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직업, 결혼 여부 등 사회적 요인과 연령에 대한 분석을 통제했을 때, 활력 소진과 심장마비 위험 사이의 영향은 감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활력 소진으로 인한 심근경색은 기혼남성에 비해 미혼남성, 이혼남성, 사별한 남성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수준과 나이도 활력 소진과 심장마비 위험 사이의 관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석사 학위를 받은 남성과 비교해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받은 남성은 심근경색 위험이 2.2배 높았다. 또한, 24~34세의 젊은 남성과 비교했을 때, 탈진과 관련된 심장마비의 위험은 중∙장년층인 45~54세는 3.8배, 55~64세는 5.9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혼자 사는 것, 사회적 지지가 낮은 것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개선하고 가정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장 건강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심장마비의 원인은?

심장마비의 가장 무서운 점은 ‘돌연사’의 가능성이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 아침에 쓰러뜨리는 ‘심장마비’, 왜 생기는 걸까?

하이닥 상담의사 서종필 원장은 하이닥 q&a를 통해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다”고 전했다. 서종필 원장에 따르면 심장 자체의 문제라면 부정맥이나 불안정형 협심증 등이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으며 흉통,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심정지. 즉, 뇌출혈, 뇌 경련 등의 원인이 심정지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심장마비의 경우 특정한 전조증상이 있다고 단정짓긴 힘들다.

심장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혈압, 맥박, 호흡수, 체온, 신경학적 증상, 산소포화도, 심전도 모니터링 등 중요 요소의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서종필 원장 (내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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