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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아기, ‘캥거루 케어’하면 생존율 올라가

저체중 아기는 어머니가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로 온종일 아기와 가까이 있을 때 더 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견되었다.

캥거루 케어는 새끼를 낳아 배 주머니에 넣고 키우는 캥거루처럼 신생아와 엄마가 최대한 밀착 할 수 있도록 엄마 배 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양육함으로써 아기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육아 방법이다. 출생 후 첫 달 동안 스카프나 하네스를 착용하고 신생아를 몸에 밀착시키는데, 하루 12시간 동안 사용한다.

캥거루 케어

노르웨이의 베르겐 대학교 산모 보건연구소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인도의 8,400명의 저체중아를 조사했다. 인도의 저체중아 발생률은 4명 중 1명꼴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저체중아의 경우 절반은 생후 첫 달 안에 사망한다.

캥거루 케어를 하는 산모 군과 그렇지 않은 산모 군을 비교했다. 캥거루 케어 산모 군은 4주 동안 하루 평균 11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냈다. 그 결과 저체중아의 생존 가능성은 첫 달 안에 30%, 6개월 이내에 25%까지 증가했다.

노르웨이의 베르겐 대학교 산모 보건연구소 halvor sommerfelt 교수는 “사망률을 30%까지 줄이는 건강 개입 방법은 백신 접종 프로그램 빼고는 거의 없다”고 말하며 “우리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이 방법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이 연구에서는 1.8kg 미만의 저체중아는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이렇게 작은 아기, 아픈 아기는 건강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의학 전문지 lancet에 실렸으며 science daily, health day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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