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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정은 중학교 시절에 가장 많이 끝날까?

학창 시절 가장 소중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이유도 모른 채 서서히 멀어지면서 관계가 끝나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청소년기에는 또래 친구와의 우정이 매우 중요하다. 같은 취미와 관심사, 태도 등을 공유하며, 비슷한 눈높이에서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공감해주기 때문이다. 또래 집단은 청소년기 사회적 발달의 중요 무대이자 정체성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며, 때로는 가족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또래 집단에 속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집단에 속하지 못한 아이는 소외감을 느끼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곤 한다.



청소년기에는 또래 친구와의 우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정서적 발달과 사회적 발달이 가장 활발한 중학교 시절, 많은 아이들이 또래 집단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게 된다. 우정이 삶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기에 또래 집단 혹은 가까운 친구와의 연결고리를 잃은 슬픔은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



중학생 아이들이 인간관계에 변덕스러운 이유

미국 cnn 기자이자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쓰는 michelle icard 작가는 중학생 아이들이 인간관계에 변덕스러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michelle icard 작가는 "중학생 시절에는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성숙한 신체, 성숙한 두뇌 그리고 성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michelle icard 작가는 청소년기 초반의 우정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요소로 정체성을 꼽는다. 11살 즈음 아이들은 익숙했던 부모의 품을 떠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들은 대부분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한다. 새로운 옷과 헤어스타일, 새로운 음악, 심지어 지금까지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 어울려 보기도 한다.이 시기에는 신체, 두뇌 기능처럼 아이들의 사회 기술도 매우 빠른 속도로 발달한다. 때문에 자신의 관심사나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가장 옳은지에 대한 결정을 변덕스럽게 바꾸게 된다. 이는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유지하는 일을 어렵게 만든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때 친했던 두 아이가 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한 아이의 관심사는 축구, 다른 아이의 관심사는 소셜 미디어나 비디오 게임이 되었다면 관심사가 달라진 친구와의 관계가 멀어지고 각자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친구와 새롭게 어울리게 된다.결국 아이들은 변덕을 끝내고 자신과 맞는 관계를 찾아내고 그 관계에 정착하겠지만, 그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정서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는 자녀를 부모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michelle icard 작가는 부모가 자녀에게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청소년기 자녀의 외모, 신념 그리고 사회적 관계에 대한 변덕은 부모에게 상처와 피곤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가 얼마나 유동적인지 설명하는 것은 아이와 부모 모두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015년 발표된 a survival analysis of adolescent friendships이라는 제목의 연구에서는 중학교 시절 만들었던 친구의 약 1%만이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된다고 말했다. 중학생 아이들에게는 가장 좋고 잘 맞는 친구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지만, 만약 부모가 자녀에게 누구나 살면서 오래된 친구를 잃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면 아이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또한, 자녀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자녀의 인간관계에 깊게 관여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좋지만, 자녀가 끝난 관계에 고통을 받는다고 절교한 친구에 대해 같이 험담하는 것은 자녀의 미래 인간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소년 시기의 인간관계는 유동적이고 변화무쌍하여 절교했던 친구가 다시 과거와 같이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자녀와 함께 친구를 험담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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